[6·3 지선]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 확실'…"더 확실한 성과로 증명"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서 재선 확정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장 선거에서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67)가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재선을 확정 지었다.
육동한 후보는 4일 오전 1시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저 육동한에게 춘천의 미래를 맡겨주셨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택은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춘천의 변화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선거 기간 내내 새벽시장, 골목상권, 농촌 마을, 학교 공동체, 복지 현장, 노동 현장, 청년 창업 현장을 다녔다"며 "춘천의 답은 시민의 일상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육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춘천의 미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시민께서 다시 기회를 주신 만큼 이제는 더 빠르고 더 확실하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춘천의 미래와 시민의 삶 앞에서는 유능하고 지혜롭고 과감하게 일하겠다"며 "초일류도시로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시민께서 주신 소명을 더 큰 책임으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육 후보는 5대 비전으로 산업생태계와 민생이 완성되는 도시, 대한민국 AI 혁신 선도도시, 교통과 공간 혁신,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품격 있는 공동체, 교육의 힘으로 사람을 키우고 세계로 넓어지는 춘천을 약속했다.
육동한 후보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경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제10· 11대 강원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6분 기준 춘천시장 선거 개표율 집계에서 육 후보는 56.53%를 기록하며 43.46%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광열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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