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 젊은날, 고교생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강원서부보훈지청, 6월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
강원애니고, '호국영웅 젊은 날' 전시 작품 제작 참여

강원서부보훈지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2일 강원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올해는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체험·탐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7일 춘천 풍물시장 일원에서는 '제13회 춘천현충문화제'가 개최된다. 지역 공연단체가 참여해 현충일의 의미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주제로 플래시몹과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국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강원애니고등학교 학생들과 6·25참전유공자 간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생생한 증언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호국영웅의 젊은 날을 주제로 한 작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기억을 그리다: 호국영웅의 젊은 날'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국내 독립·호국 사적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학생들은 주요 현충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달 30일 춘천마임축제 도깨비 난장 행사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홍보를 위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오늘은 우리가 보훈 히어로'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지청은 어버이날, 서해수호의 날 등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백규 지청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