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 5일 준공…문화·복지 조성

춘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 조감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 조감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동내면 거두리 1149번지 일원에 조성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가 5일 준공된다.

2일 시에 따르면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5억 여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로비와 체력단련실, 식당 및 카페,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야외행사장 등이 마련됐다.

최근 산업단지 경쟁력이 기업 유치뿐 아니라 근로자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에서도 결정되는 만큼 시는 산업단지 내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입주기업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위탁운영 방식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컨퍼런스, 전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현재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위탁계획 수립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 비품 설치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두산단 복합문화혁신센터 준공은 맞은편에 조성되는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811억 원을 투입해 거두산업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바이오·AI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산업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창촌·퇴계·당림·거두·수동·퇴계2 등 지역 내 6개 농공단지의 명칭을 '산업단지'로 변경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