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92% 돌파…285억 원 지급
신청자 42% 강릉페이 선택…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 기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2%를 넘어서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체 지급 대상자 15만7800여 명 가운데 14만4700여 명이 신청을 마쳐 신청률 92%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지급이 완료된 지원금 규모는 총 285억 원이다.
특히 신청자의 42%가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로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일반 신용카드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릉페이 수령 비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지원금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지역 상권 중심으로 사용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아직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7월 3일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원금 신청을 사칭해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 보이스피싱·스미싱 시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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