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오거리서 퇴근길 사거리까지…강릉시장 '3金' 표심잡기 사활
김중남 로드7·터미널오거리, 김홍규 동인병원오거리·월화거리 유세
무소속 김동기도 거리 접촉 강화…본투표 D-2 표심잡기 총력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강원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는 물론, 무소속 김동기 후보도 거리 유세와 주민 접촉을 강화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이다.
김중남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강릉 로드7 앞 사거리에서 아침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어 거리 인사와 기업체 방문, 저녁 유세 등을 잇달아 소화하며 시민 접촉면을 최대한 넓히는 데 집중했다.
김 후보는 낮 11시 45분 신일정밀을 방문한 뒤 시내 곳곳에서 거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후 5시 30분 터미널오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도 이날 하루 대부분의 일정을 상가 방문과 거리 인사에 집중하며 바닥 민심 훑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동인병원 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 뒤 오정 중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행사와 하수종말처리장 관련 일정 등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로드7 교차로에서 퇴근길 인사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강릉시 볼링리그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전날 강릉 월화거리에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선거 막판 보수층 투표율 제고와 부동층 흡수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무소속 김동기 후보 역시 거리 유세와 주민 접촉을 이어가며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TV토론회와 거리 유세를 통해 "양당 정치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 후보"를 자처하며 생활밀착형 공약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강릉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무소속 김동기 후보가 추격하는 형국으로 전개되고 있다.
후보들은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남은 이틀 동안 출퇴근길 유세와 거리 인사,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부동층과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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