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최저 25도'…강릉 5월 열대야 '1년 전보다 19일 빨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핸 2024년 여름  강릉 월화교 음악분수쇼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핸 2024년 여름 강릉 월화교 음악분수쇼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의 올해 첫 열대야가 5월 마지막 주말 강릉에서 관측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약 3주 빠른 기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30일 기준 강릉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31일 밝혔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인데, 강원기상청은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의 강릉 최저기온이 25.0도였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런 기록은 올해 들어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의 첫 열대야 기록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19일 빠른 기록인데, 지난해의 경우 6월 18일 첫 열대야가 관측된 바 있다.

기상청은 강릉의 5월 열대야에 대해 "지난 30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강원의 낮 최고기온은 영서 28~30도, 산간 24~25도, 영동 30~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