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체험하세요"…양양군, 'MZ 겨냥'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확대
설해원·서프비치 이용권 등 6개 업체 11개 품목 신규 지정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하며 관광객과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양양군은 기존 24개 업체 53개 품목으로 운영되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6개 업체, 11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을 찾는 관광객과 MZ세대 수요를 겨냥한 체험형·트렌드형 상품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답례품에는 양양의 대표 관광·레저 콘텐츠와 지역 먹거리가 두루 포함됐다.
우선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할인권(3만 원)과 복합 리조트 설해원 이용권(3만·5만·10만 원)이 추가돼 체류형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핑 성지 양양의 특색을 반영해 서프비치의 서핑 입문체험 강습권(3만 원), 서프호랑의 보트·슈트 렌탈권(3만 원)과 입문강습권(5만 원)도 답례품 목록에 포함됐다.
먹거리 품목으로는 송이닭강정분점의 닭강정(순한맛·매운맛)과 하조대농협 잡곡선물세트(3만 원)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군은 6월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양양군은 답례품 확대와 이벤트를 연계해 휴가철 기부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향후에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차별화된 기부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들은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양양만의 특색을 살린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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