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카센터서 새벽 화재…자체 진화 나선 60대 화상

건물 1동 전소·인근 건물 일부 피해…3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

25일 강원 영월 카센터 화재.(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5/뉴스1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25일 새벽 강원 영월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센터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건물 1동 일부를 태운 뒤 약 3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5시 20분쯤 진화됐다.

이 화재로 A 씨(60대)가 양쪽 상완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인근 건물 관계자인 A 씨는 화재 초기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량철골조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