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새벽 단속 돌입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방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강릉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자주재원 확보와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관내 2회 이상 또는 관외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이번 단속에는 징수과와 세무과 직원 27명이 투입돼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영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차량 밀집 지역과 상습 체납 차량 운행 구간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차량은 12만 대이며, 이 가운데 체납 차량은 6615대다. 체납액은 15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6.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보영 시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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