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음 가득한 홍천의 봄" 제8회 홍천 산나물축제 토리숲서 개막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제8회 홍천 산나물축제가 1일 오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청정 홍천의 산과 들이 키운 봄맛과 산내음을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한 산나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핵심으로 마련됐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산나물과 산양삼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임업인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에는 홍천산채연구회 29개 단체와 홍천산양삼협회 10개 단체 등 총 4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고품질 임산물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산나물·산양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 셀프식당 등이 운영되며 산나물 모종 심기, 수색 체험, 아트 피크닉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1일부터 2일까지는 팔봉산 당산제가 함께 열린다. 홍천군은 방문객들이 두 행사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토리숲에서 홍천터미널을 거쳐 팔봉산까지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지역 고유의 민속 신앙과 축제를 결합함으로써 문화 관광 콘텐츠로서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판매와 체험, 공연까지 홍천의 봄을 오롯이 담아낸 행사"라며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 산나물축제는 청정 홍천에서 생산된 산나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먹거리 축제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