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억 규모"…역대 최대 원주 기업유치 형 기금 조성 전망
원주시의회, 산업구조 고도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구축
대표 발의 손준기 시의원,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적 기금"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역대 최대 '기업유치 형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1일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손준기 원주시의원은 최근 '원주시 산업구조 고도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손 시의원은 연간 50억 원 규모의 '기업유치 형 기금'이자, 시 운용기금 중 역대 최대인 12번째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해당 기금은 인공지능(AI)·디지털·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보조금 △입지 지원 △산업 연계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새로운 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신산업을 만드는 등 원주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손 시의원은 "원주시가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적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기업이 들어와야 도시가 산다. 이번 기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외부 기업의 투자 유도와 유치에 초점을 맞춘 전략형 재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간 지자체 간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원주는 체계적이고 즉각적인 재정 지원 수단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기금 설치를 통해 원주시는 타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기금을 담은 조례는 손 시의원을 포함해 조창휘·곽문근·김학배·이병규·심영미·홍기상·차은숙·원용대 시의원이 함꼐 발의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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