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엔 유레일, 강원엔 강원패스" 김진태 후보 공약 발표

5월 황금연휴 맞아 영동권 민심 공략…강릉 머물며 밀착 행보

영동권 민심 공략 나선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김진태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통합 교통권인 '강원 패스(GW-Pass)' 공약을 발표하며 영동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방문과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영동 지역에 머무는 밀착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에 발표된 '뚝심 이어달리기 9탄' 공약인 강원 패스는 유럽의 유레일 패스처럼 카드 하나로 도내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관광객 유치를 넘어 도내 이동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강원 패스'가 도입될 경우 영동권뿐만 아니라 강원 전역의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의 이러한 정책은 민선 8기 도정에서 거둔 관광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강원도 관광객은 전년 대비 480만 명 증가한 1억 5460만 명을 기록했으며, 숙박 여행지 점유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김 후보는 "주 4일제 시대에 맞춰 4일 일하고 3일은 강원도에서 즐겁게 쉴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보장하겠다"며 "말뿐인 지지가 아닌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민들의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