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실력 키운다"…강원대 강릉캠 온라인 TOPIK 과정 운영

3개월 온라인 과정…744명 참여

강원대 강릉캠퍼스, 2026학년도 1학기 토픽 대비반 홍보물.(강원대 강릉캠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한다.

30일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에 따르면 한국어교육센터는 2026학년도 1학기 온라인 TOPIK 대비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외국인 재학생과 강원도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대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한국어 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해당 과정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엔 총 744명이 참여하며, 캠퍼스별로는 춘천 133명, 강릉 51명, 원주 2명, 삼척 461명, 도계 97명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TOPIK 대비 과정으로 이론 강의와 문제 풀이, 모의 테스트를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초기 진단평가와 중간·최종 모의시험을 통해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단계별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듣기·읽기·쓰기 영역별 강의를 통해 기초 어휘와 문법부터 실전 문제 해결 능력까지 강화하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 테스트를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학습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고, 진도 관리와 시험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다국어 자막과 학습지원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학습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수행 능력 향상과 함께 취업 및 지역사회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식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역량은 학업과 진로에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