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선율의 공감각적 만남…신디자인랩, 아르케이프 특별 공연
5월 1일 오후 4시, 카페 아르케이프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강원 춘천에서 건축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이 열린다.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1일 오후 4시 감각적인 공간인 카페 아르케이프(ARCAPÉ)에서 청년 성악가 앙상블 ‘보체 디 에끌라(Voce di Éclat)’와 협업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공간(Space)과 목소리(Voice)가 서로를 완성하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절제된 건축 철학이 반영된 아르케이프의 공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울림통 역할을 하며, 보체 디 에끌라의 화음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건축은 얼어붙은 음악이고, 음악은 흐르는 건축이다'라는 말처럼 공간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감각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는 그동안 춘천아트페어 후원과 ‘그랜드렉처’ 프로그램 등 건축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공연 역시 공간 후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건축사무소가 설계한 공간을 단순히 상업적 용도를 넘어 예술적 공유지로 활용한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핵심적인 관전 요소다.
신디자인랩 관계자는 "춘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예술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연은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춘천시 서면 박사로 890에 위치한 카페 아르케이프에서 개최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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