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한미산장'→'설악향기로'…버스정류소 정비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버스정류소 명칭 변경과 신규 정류소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설악동 '한미산장' 정류소 명칭을 '설악향기로'로 변경하고, 조양동 일원에 'KCC아파트' 정류소를 신설한다.

이번 조치는 실제 위치와 맞지 않는 정류소 명칭을 정비하고 생활권 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설악동 '한미산장' 정류소는 해당 시설 폐업 이후 명칭과 위치가 일치하지 않아 이용객 혼선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주변 지명을 반영해 '설악향기로'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조양동 통일스텐 앞 도로 구간은 정류소 간격이 불균형하고 일부 구간의 거리가 멀어 이용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KCC아파트' 정류소를 신설한다.

이번 정비는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되며,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안내방송, 정류소 표지판 등 관련 안내 체계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류소 명칭을 실제 여건에 맞게 정비하고 필요한 지역에 신규 정류소를 설치해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