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작나무숲·곰배령서 봄의 여유 만끽하세요"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의 대표 산림 관광지인 '인제 자작나무숲'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지나 5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탐방객을 맞이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인제 자작나무숲은 2015년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인제군 대표 관광명소다. 하얗게 뻗은 자작나무가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2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산림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자작나무숲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휴무이며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산할 수 있다.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점봉산 곰배령 산림 생태 탐방도 지난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곰배령 탐방은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은 탐방일 4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생태 탐방 명소인 점봉산 곰배령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와 산림 생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만 170명이 찾았다.
특히 점봉산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이 맞닿는 지역으로, 국내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850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보전 가치를 지닌 산림이다.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자작나무숲과 곰배령을 중심으로 청정 산림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제 자작나무숲과 점봉산 곰배령에서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정취와 숲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