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5월 개장…10월까지 운영

강릉월화거리야시장 개장 홍보물.(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9/뉴스1
강릉월화거리야시장 개장 홍보물.(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월화거리 야시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6 월화거리 야시장'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야시장은 위축된 소비심리 속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강화했다.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취식 공간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도 보완했다. 시는 올해 운영 협약서를 정비하고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가스·전기·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도 마쳤다.

야시장에는 총 41개 매대가 운영된다. 먹거리 매대 21곳과 프리마켓 20곳이 참여하며, 청년과 다문화 참여자도 일부 포함됐다.

배봉식 성남시장상인회장은 "지역 상인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추억을 주는 야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시 소상공인과장은 "국제대회를 앞두고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이 구도심의 매력과 야시장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