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오징어 어획량↑…황금연휴 앞둔 동해안 어장 '기대감'
오징어 주간 어획 2배 증가 '소폭 반등'
문어도 증가세…청어 감소에도 여전히 주력 어종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노동절과 어린이날 등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강원 동해안 주요 어종 어획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징어와 문어 어획량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청어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어황을 견인하고 있다.
강원도 제2청사 해양수산국 주간 어획동향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오징어 어획량은 0.07톤으로 전주(0.03톤)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소폭 반등했다.
절대 어획량은 아직 적지만, 주간 기준 증가세로 전환되며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문어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문어 어획량은 22톤으로 전주(21톤) 대비 105%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청어는 주간 어획량이 359톤으로 전주(498톤)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어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어종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징어는 누적 기준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확인된다. 올해 누적 어획량은 18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해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어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 기간 연안 수온은 10.8~14.3도로 평년 대비 0.1~2.3도, 전년 대비 1.5~6.1도 높았다.
강원도 관계자는 "문어와 청어를 중심으로 일부 어종 어획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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