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철 산불 '제로'…3년 연속 목표 달성

3월 14일~4월 19일…산불 0건 기록

강릉시 봄철 산불 예방활동 자료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제로'를 달성했다.

강릉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운영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강릉' 달성을 목표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별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건조·강풍 특보 시 비상근무 및 감시 강화 △야간 산불감시 및 출동태세 강화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또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점검하고 근무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에도 나섰다.

강릉시는 남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희 시 경제환경국장은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