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학교 신설·학급 과밀 해소…특수교육 정책 낸 강원교육감 후보들
장애인의날 맞아 장애학생 위한 공약 발표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장애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장애인의 자립을 핵심으로 한 '강원형 특수교육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은 보호를 넘어 자립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강원교육이 선도적으로 장애 학생의 삶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권에는 직업 전문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강릉권에는 병설 특수학교를 설립해 권역별 직업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읍·면 지역에는 소규모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원을 통해 졸업 이후 교육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경호 예비후보는 재임 시절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더 고른 복지'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재임 시절 춘천, 원주, 강릉에 강원특수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춘천 본원은 맞춤형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지원을, 원주는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을, 강릉은 가족 지원과 안전체험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 신 예비후보는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고도화, 원주권 특수학급 과밀 문제 해결, 장애 학생 가족 힐링 프로그램 실시, 장애 학생 전용 체육시설 구축 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위기에도 특수교육 예산만큼은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조백송 예비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교육 차별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박현숙 예비후보는 원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방문한 뒤 SNS에 "끝까지 완주하신 참가분들과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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