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전 집중"…양양군 추경 4553억 원 확정
당초보다 333억 증가…7.9% 확대
오색삭도 70억·물치항 종합판매장 건립 35억 등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4553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양양군은 20일 열린 제297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4220억 원보다 333억 원(7.9%) 늘어난 4553억5076만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274억 원, 특별회계 279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지방교부세 90억 원과 인구소멸대응기금 72억 원을 확보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은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7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에 35억 원을 반영해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손양지구 배수개선사업 23억 원, 양양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7억5000만 원, 수여지구 재해취약지 개선사업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민생 분야에서는 양양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4억7000만 원과 하조대지구 보도정비공사 5억5000만 원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반영됐다.
양양군은 예산 의결 당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집행 상황을 점검해 예산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김상철 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인구 소멸 대응과 지역 핵심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며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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