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속·정확히 지급"…원주시, TF 본격 가동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16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TF'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TF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지원 창구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시는 대상자에 따라 신청 절차를 1~2차로 나눈다. 1차 접수는 4월 27일~5월 8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2차 접수는 5월 18일~7월 3일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와 1차 접수에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TF는 총괄운영팀과 지급 결정팀 등 2개 전담팀으로 구성됐으며, 접수 창구 운영과 선불카드 수급관리, 지원 대상자 적격 여부 판정 및 이의신청 처리 등 지급 관련 전 과정을 총괄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불편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전용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수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관련 인력으로 채용해 투입할 방침이다.
김문기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피해지원금이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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