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제한에 무주공산 화천군수…수성-탈환 놓고 경쟁 본격화
민주당 김세훈 "햇빛 소득 마을" vs 국민의힘 최명수 "수자원 활용"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역 화천군수가 자리에서 퇴장하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강원 화천군은 3선 제한을 채운 최문순 현 군수의 퇴장으로 공석이 생기면서 여야 후보도 일찌감치 출마에 나섰다.
그 결과 김세훈 더불어민주당 화천군수 예비후보와 최명수 국민의힘 화천군수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화천군수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벌인다.
양 예비후보는 밤낮없이 거리 인사와 함께 지역 행사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명함을 나눠주고 악수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 8대 선거에서 최문순 현 군수에게 패한 김세훈 예비후보는 민주당 최수명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몇 차례 선거를 통해 지역에서 이름을 알린 김세훈 예비후보는 햇빛 소득 마을 조성과 농어촌 기본 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나서고 있다.
김세훈 후보는 경선 통과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접한 후, 저는 가장 먼저 거리로 나섰다"며 "내 고향 화천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명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주종성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최명수 후보는 화천부군수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최 후보는 화천댐을 통한 수자원 활용해 경제자립에 나서겠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최명수 후보도 SNS를 통해 "이번 경선 결과는 화천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함이 만든 승리"라면서 "보내주신 믿음에 본선 승리와 행복한 화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오직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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