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입산·불법채취 안 돼"…동부산림청 단속 강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사진 가운데)이 17일 선자령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뉴스1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사진 가운데)이 17일 선자령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와 산불 유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동부산림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임산물 생산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무단입산과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불법 채취로 10건이 입건됐으며, 무단입산 등 산불 예방 수칙 위반 190건에 대해 총 249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5월 31일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 40명을 투입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불 유발 행위,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최수천 청장은 이날 강릉과 평창 일대 등산로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 청장은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