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민속제례 '상두산 산멕이' 전승·보존 나선다
19일 신기면 제당터에서 행사
- 윤왕근 기자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사라져가는 민속제례 '상두산 산멕이'의 전승과 보존에 나선다.
삼척시는 19일 오전 8시 30분 신기면 안의리 산멕이 제당터에서 삼척 상두산 산멕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삼척 상두산산멕이보존회가 주관한다.
산멕이는 산과 관련된 신령에게 제물을 올려 공양하는 민속 제례로, 강원 영동 지역에서 전승돼 온 전통 신앙의례다. 다만 산업화와 도시화, 이농 현상 등으로 점차 명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정굿을 시작으로 하늘맞이, 근산·먼산 맞이, 산신굿, 조상맞이, 군웅맞이, 뒷거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전문가 현지 조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멕이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 민속신앙의 가치를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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