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착수…TF팀 가동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가격이 2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둔 17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 뉴스1 이호윤 기자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가격이 2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둔 17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 뉴스1 이호윤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다.

강릉시는 15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50만 원, 소득 하위 70% 대상자 15만 원으로 구분된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강릉지역 대상 인원은 가구원을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 4388명,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1781명이다.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과 콜센터,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강릉페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은 "방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 달라"며 "TF팀을 중심으로 신청부터 지급까지 혼선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