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 "투자 1조 유치, 춘천 경제 구조 바꾸겠다"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에 4년간 1조 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2026.4.15 한귀섭 기자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에 4년간 1조 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2026.4.15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춘천에 4년간 1조 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광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은 지금 멈춰 있다. 기업은 떠나고, 청년은 나가고, 돈은 돌지 않는다"며 "이 상태로는 춘천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4년 동안, 춘천에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겠다. 예산으로 버티는 도시에서, 투자로 성장하는 도시로 춘천의 구조를 바꾸겠다"며 "AI, 데이터, 반도체,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이 다섯 축을 중심으로 기업과 자본을 춘천에 직접 끌어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삼성에서 29년 동안 숫자로 성과를 만드는 일을 하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로서 투자와 재정을 실제로 움직여 봤다"며 "경제는 말이 아니라 구조와 속도로 바뀐다. 인허가 기간을 과감히 줄이고, 투자 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춘천을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KTX 시대에 맞춰 교통과 도시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다. 4년 후, 숫자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