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평창 월정사서 '산사 미식' 행사…경쟁률 370대 1 기록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평창 월정사에서 개최한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행사가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찰이라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3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사전 신청 결과 총 1만 1101명의 신청자가 일시에 접속하며 370대 1이라는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 사찰 관광 콘텐츠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재단은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스님의 음식 시연을 필두로 오대산 전나무 숲길 걷기, 월정사 스님과의 싱잉볼 명상 및 차담 등 오감을 깨우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참가비 일부를 평창사랑상품권(1만 원권)으로 환급해 관광객의 발걸음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함으로써 도내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강원 로컬 농특산물을 활용한 K-사찰음식의 정수를 경험하고 오대산의 절경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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