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문화제 앞둔 영월,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군민·관광객 참여하는 대표 민속행사 무사 진행 기원
- 윤왕근 기자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제59회 단종문화제를 앞둔 강원 영월에서 지역 대표 전통행사인 칡줄다리기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몽영)는 지난 10일 지역 일대에서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단종문화제 기간 중 다수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칡줄다리기의 특성을 고려해, 전통 의례를 통해 무사고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칡줄다리기는 영월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협동과 화합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종문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핵심 행사로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례를 봉행하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참여자 질서 유지를 다짐했다. 또 운영 인력과 관계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도 함께 진행됐다.
김몽영 회장은 "칡줄다리기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장릉, 청령포, 관풍헌, 동강둔치 등 영월 일원에서 개최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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