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본선 대진표…원강수·구자열 4년 만에 리턴 매치

국민의힘 소속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전 강원도의원.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국민의힘 소속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전 강원도의원.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선 9기 강원 원주시장 선거 본선 대진표의 윤곽이 잡혔다. 더불어민주당의 구자열 전 강원도의원이 경선을 통과하면서 국민의힘의 원강수 원주시장과 4년 만에 다시 자웅을 겨룰 준비에 나섰다.

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구자열·곽문근(원주시의회 부의장)·원창묵(전 원주시장) 원주시장 예비후보 3명 중 구자열 전 광역의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하는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미 현직인 원강수 원주시장을 단수 공천하면서 수성 전을 준비해 온 상황이다. 원 시장은 조만간 민선 8기 시정 주요 사안들을 정비한 뒤 후보 신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원주시장 선거 주요 정당 대진표는 이변이 없는 한 원 시장과 구 전 도의원의 리턴 매치로 치러진다. 구 전 도의원은 4년 전 제8회 지선에서 원 시장과의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구 전 도의원은 이번 선거에 앞서 당내 예비후보 중 먼저 출사표를 던지는 한편, 'T5'(트리플파이브)라는 핵심 공약 발표일정도 앞서 마치는 등 설욕전을 준비해 왔다. 원 시장은 그간 경제도시 비전을 비롯한 시정 성과와 사업을 점검하며 본선 대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