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본선 승리로 보답"…민주당 속초시장 후보 확정

이병선 현 시장과 '전·현직 리턴매치' 성사
무소속 염하나 가세로 다자구도 형성

지난 2월 20일 강원 속초 엑스포잔디광장에서 열린 김철수 전 강원 속초시장 출마 기자회견 당시.(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철수 더불어민주당 강원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등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실시된 속초시장 후보 경선에서 주대하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시민의 성원 덕분에 민주당 속초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며 "남은 본선 승리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과 격려,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속초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속초고와 경동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부시장과 민선 7기 속초시장을 지냈다.

민선 8기 현직 이병선 시장과의 전현직 리턴 매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시장은 일찌감치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선 직행이 확정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민선 7기 속초시장 선거 때도 맞붙은 바 있다. 여기에 염하나 현 속초시의원이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지면서 다자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