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전선 절도범 검거 기여한 군인
- 한귀섭 기자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새벽 시간대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고 신속히 112 신고를 통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현역 장교가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3일 서장실에서 육군 중위 A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 중위는 지난달 30일 새벽에 귀가 중 주거지 앞 건물 외벽을 쳐다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 B 씨를 수상히 여기고 112에 즉각 신고했다. 이후 그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주시하며 B 씨의 동향을 살폈다.
그는 해당 B 씨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로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전선을 절도 중인 B 씨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B 씨는 절단기를 이용해 약 20㎏ 상당의 전선을 절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중위의 신고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희운 서장은 "신속하고 침착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사례"라면서 "경찰은 시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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