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랑 영화제 9월 4~5일 개최…AI 영화 특별부문 신설

삼척 해랑영화제 홍보물.(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삼척 해랑영화제 홍보물.(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영화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개최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은 '2026 제3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푸른 바다의 신화&역사'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삼척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 가람영화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야간 이벤트 상영이 진행되며, 양일간 장편·단편·특별 상영작이 하루 4~5회 상영된다. 피크닉형 관람 환경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제는 사전·본·사후 행사로 나눠 추진된다. 사전 행사로는 5월부터 삼척 전역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와 AI(인공지능) 미디어파사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6월부터 전국 신진 영화인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삼척의 역사 소재를 활용한 AI 영화 특별부문을 신설해 지역 콘텐츠 발굴과 영화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 행사에서는 개·폐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장·단편 영화 상영 △초청 배우·감독 작품 상영 △AI 공모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블루카펫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후 행사로는 영화제 모니터링단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