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센터, '강원권 마약류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
- 이종재 기자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강원권 마약류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 고래책방 세미나실에서 전날 열린 이번 협의체는 마약류 중독 문제가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수사·단속, 예방 교육, 치료, 재활을 연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원센터를 중심으로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기관은 강릉교도소,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강원경찰청, 국가정보원 강원지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통합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역할 정립 △다국어 예방 리플렛 공동 제작 △외국인 대상 홍보 및 접근성 강화 △실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수사–교정–치료–재활로 이어지는 단계별 연계 필요성과 외국인 대상 다국어 예방 정보 제공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원센터는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참여기관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캠페인과 공동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강원권 마약류 대응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다국어 예방 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재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강원센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규성 센터장은 "마약류 문제는 단일 기관이 아닌 협력체계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복합적 과제"라며 "수사–교정–치료–재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맞춤형 대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33-823-0626, 강원함께한걸음센터 ☎1342, 용기한걸음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