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영랑호 수놓는 벚꽃 시즌…카시아 속초 '미식 콘텐츠' 눈길

강원 속초시 설악산 봄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뉴스1
강원 속초시 설악산 봄 전경.(카시아 속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 설악산과 영랑호 일대가 벚꽃 시즌을 맞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 경관과 결합한 미식 콘텐츠가 새로운 관광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속초시 최근 '경험 중심 소비'와 '로컬 감성'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 관광을 넘어 계절과 공간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카시아 속초는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춰 봄 한정 미식 콘텐츠를 선보였다.

호텔 내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스프링 블로섬(Spring Blossom)'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핑크빛 플로럴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벚꽃 향을 담은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제공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보다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 '스프링 블로섬' 애프터눈 티 세트.(카시아 속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뉴스1

이와 함께 쑥, 라즈베리, 벚꽃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봄 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계절감을 살린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설악산과 영랑호 일대는 매년 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대표 관광지다. 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영랑호 일대에서는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 경관과 미식 경험이 결합된 콘텐츠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성이 높다"며 "속초 지역 역시 계절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