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 1호 공약 '민생안전지원금' 제시
"30년 정체 정치 청산"…권력 교체 강조
AI 데이터센터 사업 '깜깜이 행정' 비판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원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구태 정치 청산'과 '민생안전지원금 지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활동상황을 발표하며 "완전히 새로운 강릉을 위해 기득권 중심의 구태 세력을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간 강릉 정치는 정체돼 있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권력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 시정의 '밀실·깜깜이 행정'을 비판하며 강릉시가 최근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사업을 겨냥했다.
김 예비후보는 "AI 산업이 미래 먹거리인 점은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이 불투명한 '깜깜이 사업'은 결국 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세력이 구축한 '그들만의 리그'가 강릉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책임지지 않는 독단적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1호 공약으로 '민생안전지원금' 지급도 제시했다.
그는 "시장 취임 즉시 업무지시 1호로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에너지 위기와 물가 상승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6월 3일 선거를 통해 강릉의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며 “3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릉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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