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료 자금 332억 지원…"중동 정세 불안 선제 대응"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업인과 농업법인(축산) 대상
1.8% 저리 국비 융자 사업…농가당 최대 9억 원 지원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환율 변동과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료 구매 정책자금 332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와 콩(대두) 등은 미국과 남미에서 수입되고 있어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고환율·고유가 영향으로 해상운임 상승 등 가격 변동 가능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도는 사료 구매 정책자금의 한시적 확대 지원을 정부에 건의해 올해 상반기 수요액 전액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중동 정세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료 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업인 및 농업법인(축산)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금리 1.8%의 저리 국비 융자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된다. 2년간 원금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불안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저금리 사료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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