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안방에 강릉 뜬다"…현지 아이돌 업고 동남아 공략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원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는 현지 방송 프로그램의 강릉 촬영을 지원하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베트남 인기 출연진과 제작진 등 약 2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강릉의 문화·미식·자연·레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힐링형 콘텐츠로 제작되며, 총 4편(회당 20~25분)으로 구성돼 2026년 4월 베트남 현지 방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촬영팀은 아르떼뮤지엄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 중앙시장, 안목 커피거리,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 주문진 방파제, 초당 순두부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미식 콘텐츠를 촬영할 계획이다.
또 강릉 외국인 관광택시를 활용한 이동 촬영과 자연·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돼 강릉 관광 콘텐츠가 동남아 시장에 폭넓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촬영은 베트남 주요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강릉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와 협력해 강릉 관광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출신 보이그룹 'Uprize' 멤버들이 출연해 3박4일 일정으로 강릉을 여행하며 한류, 미식, 레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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