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외국인 근로자 임금 착취…브로커·공무원 등 5명 송치

강원경찰청.(뉴스1 DB)
강원경찰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금 체불 사건과 관련, 브로커와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20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3명과 군청 공무원 1명, 기간제 공무원 1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브로커가 운영한 법인도 검찰에 넘겨졌다.

브로커 3명은 지난 2023~2024년 양구 농민들로부터 계절노동자 950여 명의 임금 중 수수료 명목으로 1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들은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들의 활동을 알고도 이와 공모하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