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에 무너진 마음…동해시, 심리상담으로 지원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악성민원과 반복민원으로 인한 민원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해 '민원공무원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을 완화하고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조직문화 개선과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12월까지다. 시는 지역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원 응대 공무원과 상담이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심리상담 23건을 지원하고 싱잉볼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40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지원을 이어왔다.
시는 반복·특이민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공무원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인 또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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