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공장 427곳 화재 안전조사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에 나선다.

23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장 427곳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와 연계해 실시된다.

최근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 14명을 포함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내 자동차부품 공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

공장 내부 인화성 물질로 불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소방본부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소방대 실질적 운영 및 훈련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공장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