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입학준비금 2억5000만원 지급…2500명 신청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시는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사전 접수 시기를 앞당겨 신학기 이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난 2월 사전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그 결과 3월 15일 기준 약 2500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자(약 4600명)의 53%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19일 사전 신청자에 대한 1차 지급분 2억 5480만 원을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로 전액 지급했다.
신학기 준비로 지출이 늘어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강릉시는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및 읍·면·동과 협력해 추가 신청을 지속 독려할 방침이다.
강미정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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