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500억대 전지훈련 특화단지 조성한다

강원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20/뉴스1
강원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20/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올해를 중심으로 문곡소도동 주변지역에 500억 원 규모의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충, 전지훈련 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 일환으로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175억 원을 들여 시민 생활체육 공간 확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 여건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 사업도 있다. 이는 90억 원을 들여 기존 8레인을 16레인 규모의 공인경기장으로 확장해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시민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도 있다.

이외 시는 전지훈련 기반 확을 위해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조성사업(125억 원) △태백 휴(休) 훈련센터 조성사업(125억 원) 등도 추진하고,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훈련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시설에는 실내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재활센터, 세미나실,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선수단의 훈련과 숙박, 회복 기능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류 형 전지훈련 시설"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