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현정화, 강릉세계마스터즈대회 뛴다…열기 고조
6월5~12일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서 개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대한민국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선수로 다시 코트에 선다.
강원 강릉시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집행위원장인 현정화가 선수로 직접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 위원장은 1988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한국 탁구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집행위원장과 참가 선수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 엘리트 출신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구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데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생활체육 탁구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제탁구연맹 회장 페트라 쇠링도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며, 대한탁구협회 역시 생활체육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국내외 참가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 등록은 독일과 일본, 한국 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글로벌 대회로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이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상보 체육과장은 "대회를 통해 국제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