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 박정하 의원에 '경로당 증축' 민원 제안서

‘경로당 공간 협소에 따른 증축 및 환경 개선’ 민원 해결 제안서 전달.(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로당 공간 협소에 따른 증축 및 환경 개선’ 민원 해결 제안서 전달.(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효인)는 15일 지역구 박정하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경로당 공간 협소에 따른 증축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해결 제안서를 전달했다.

무실주공5단지아파트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09년 입주당시보다 약 2.5배 증가해 전체 주민의 25%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경로당 공간이 턱없이 협소해 추가 회원을 받지 못함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 프로그램 운영 공간조차 전무한 실정이다.

무실동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간곡한 요청을 반영해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증축 및 공간 확충 검토를 요청했으나, LH로부터 관련 규정과 타 단지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동 행정복지센터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제도적 장벽을 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정효인 무실동장은 지역구 박정하 국회의원에게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LH 및 국토교통부와 직접 소통해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정효인 무실동장은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는 노인 복지의 거점 공간"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반영한 실질적인 공간 확충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안서를 전달받은 박정하 국회의원은 "스마트 경로당과 주 5일급식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춘 공간 확보와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LH의 기존 규정에만 머물지 않고, 변화된 복지 환경에 맞는 공간 재설계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