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화천군청.(뉴스1 DB)
화천군청.(뉴스1 DB)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군장병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병 우대업소를 이용하는 군장병(부사관 및 간부 제외)에게 이용 금액의 약 20%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이다.

환급은 내달부터 장병들이 QR 코드를 이용해 화천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된 화천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전액 재사용된다.

현재 지역에는 음식점과 제과점, 숙박업소, 민박, 이용업, PC방, 정육점 등 약 270곳 이상의 군장병 우대업소가 영업 중이다.

우대업소는 장병들 사이에 할인업소로 입소문을 타고 매출향상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 사업의 실제 효과는 매우 높은 편이다.

화천군에서는 지난 2023년 4억 300만 원(3만 9086건), 2024년 4억 3225만 원(4만 7669건), 지난해 5억 2368만 원(5만 8778건)이 장병들에게 환급됐다. 3년 간 누적 환급액은 13억 5600만 원이다.

군 장병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상생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 화천지역 주둔 부대에서는 2022년 591명(80건), 2023년 920명(118건), 2024년 630명(86건), 2025년 532명(79건)이 대민지원에 참여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에 주둔하고 있는 장병들의 봉사와 지원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민군관 상생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