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보수텃밭' 동해안서 2박3일 행보…"미래 먹거리 발굴"(종합)
양양·강릉·동해 등 돌며 산업·관광 현장 찾아
청년·기업 만나 애로 청취…현장 정책 투어 계속
- 윤왕근 기자, 이종재 기자
(강릉·춘천=뉴스1) 윤왕근 이종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강원 보수 텃밭인 동해안을 중심으로 2박3일 일정의 현장 정책 투어를 진행하며 민심 행보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13일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원 문화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양 워케이션센터 '웨이브웍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 등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로컬 문화 산업 활성화와 청년 정착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우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뒤 조화벽 애국지사 헌정식에 참석하며 2박3일간의 영동권 현장 정책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전날에는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찾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를 방문했다.
우 예비후보는 연구소 관계자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원 천연자원의 산업화 가능성과 연구개발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물류비 부담과 공업용수 확보,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우 예비후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영동권 일정 첫날인 지난 11일엔 동해시 망상동 강원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방문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도 동행해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권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관계자들로부터 옥계 첨단소재·부품단지와 동해 망상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3일 양양 현장에서 우 예비후보는 "강원도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큰 설계를 가지고 있다"며 "양양과 같은 테마 마을을 매력적인 거점으로 삼아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현장에서 문화를 창출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우 예비후보가 보수세가 강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관광 현안을 점검하는 등 전략적인 민심 행보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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