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축구전용경기장 조성계획 본격화…4월부터 연구용역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역세권 일대 축구전용경기장 조성계획이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춘천시는 최근 시청에서 체육과 등 10개 부서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 추진상황 공유 실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전 부서 간 상황 공유, 인허가 및 연구용역 등과 관련한 사안이 논의됐다.
또 시는 지난달 홈페이지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에는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기간 용역업체는 유사시설 운영 비교 분석을 통한 적정 수요 및 규모 설정, 축구전용경기장 조성·활용 계획 수립, 특성화 전략 마련, 의견 수렴 계획 수립 및 커뮤니티 참여 방안 모색 등을 마련하게 된다.
앞서 시는 역세권 부지를 후보지로 1만 1000석 규모의 전용 구장을 2032년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경기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기준을 충족하는 조명과 미디어·안전시설을 갖추고 클럽하우스·주차장·부속시설을 포함한다.
경기장은 스포츠·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설계된다. K-팝 콘서트, 태권도 행사, 레저 이벤트 등 다목적 활용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본격화하기 전 관련 내용을 부서 간 공유하는 단계"라면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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