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국 1호 은퇴자마을 '첫발'…용역 착수

은퇴자마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원 춘천시, 은퇴자마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전국 1호 은퇴자마을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은퇴자마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육동한 시장,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승희 강원대 교수, 김소영 남부노인복지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서 은퇴자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서영엔지니어링, 진화기술공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컨소시엄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과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사업 규모를 도출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논리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스마트 헬스케어를 연계한 복합단지 구상 등 ‘춘천형 은퇴자마을’ 조성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55세 이상 은퇴 세대로 의료·주거·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춘천형 웰에이징 타운’을 조성하고 은퇴자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여가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및 세대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시범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전국 1호 은퇴자마을 조성은 춘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세밀한 분석과 내실 있는 준비로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부터 성공적인 안착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