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품은 영월, 관광객 증가 맞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지난 8일 오후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여행객이 몰린 모습. 2026.3.8 ⓒ 뉴스1 신관호 기자
지난 8일 오후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여행객이 몰린 모습. 2026.3.8 ⓒ 뉴스1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내달 26일까지 영월관광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흥행 이후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군은 관광객과 지역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이달부터 4월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진행된다. 지역 농가 5곳은 와인, 산나물, 더덕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박수연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관광객 증가를 지역 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유통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관광과 농업을 연계한 직거래 모델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